2.3 커넥티드 월



최근 들어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많이 사용되면서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점차 디스플레이가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대형화할 수록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에 보다 저가의 비용으로 더 큰 화면을 얻기 위해서 멀티비전을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멀티비전은 각 디스플레이 화면 사이의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서 얇은 두께의 베젤을 갖는 비디오월 전용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가격이 비싸고, 시공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원본 동영상과 같은 비율을 유지하고 화면만 가로/세로로 (N*N) 확장한 형태의 멀티비전은 크기가 커서 고객의 시야에는 들어오지만 고객이 컨텐츠에 집중하게 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N*N 형태의 멀티비전 대신에 여러 크기를 갖는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각도로 자유롭게 배치하는 아트월 형태의 멀티비전이 많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디스플레이에서는 컨텐츠의 재생 방향과 디스플레이의 거치 방향이 일치하지 않아 별도로 디스플레이의 거치 방향과 구성에 맞추어 별도로 가공해야 하기 때문에 컨텐츠를 가공하는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컨텐츠를 원하는대로 자주 바꿀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사운드그래프에서 이러한 형식의 멀티비전에 사용하기 위해서 개발한 커넥티드월은 대규모 비정형 아트월 형태의 멀티비전에 적합한 솔루션입니다. 먼저 커넥티드월에 사용된 디스플레이에 4K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커넥티드월 전용 유프레임 플레이어를 연결하고, 유프레임 플레이어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합니다. 자유로운 디스플레이의 배치에 따른 레이아웃과 각 디스플레이의 화면 크기, 베젤 두께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정의하여 유프레임 플레이어로 전송하면 4K 동영상을 각 디스플레이의 레이아웃에 맞추어서 분할하고 회전시켜서 전체 디스플레이에 표시합니다.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프레임 플레이어들은 2ms 이내로 정확하게 동기화되어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영상을 재생하여 전체적으로 하나의 대형 화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커넥티드월은 최대 255 개까지의 디스플레이에 하나 혹은 여러 개의 영상을 분할하여 동기화할 수 있고, 인위적인 시간차를 주어서 독특한 미디어 아트 효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커넥티드월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4K 와 같은 고화질 동영상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하고, 각각의 영상이 재생될 디스플레이만 지정해주면 별도의 컨텐츠 편집없이도 화려한 미디어 아트월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커넥티드월 소개 동영상은 별도의 컨텐츠 재가공없이도 손쉽게 비정형 멀티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인 커넥티드월의 활용에 대해서 잘 표현되어 있으니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커넥티드월 소개 동영상

 

커넥티드월 솔루션에 관해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부분은 아래의 Q&A 페이지를 이용해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Q&A 페이지